가수 정재은 이미자 딸 나이 프로필 남편

 

 

가수 정재은

가수 정재은이 11월 3일(오늘) KBS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이에 가수 정재은의 나이, 프로필, 남편과 딸 등 가족 이야기, 그리고 파란만장했던 그녀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가수 정재은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1. 1. 정재은 기본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키)
2. 2. '이미자의 딸', 가슴 아픈 가족사
3. 3. 2024년, 어머니 이미자와의 눈물의 첫 합동 무대
4. 4. 데뷔와 1980년대 전성기 ('항구', '어차피 떠난 사람')
5. 5. 시련과 공백기 (아버지의 빚과 생활고)
6. 6. 일본에서의 재기: 엔카 가수 'Cheuni'의 탄생
7. 7. 정재은의 첫 번째 결혼과 이혼 (전남편 한신우)
8. 8. 정재은의 재혼 남편과 자녀 (딸, 손주)
9. 9. 2025년 최근 근황 ('고독한 미식가' 영화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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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재은 기본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키)

 

먼저 '엔카의 여왕' 가수 정재은의 기본적인 프로필 정보입니다.

• 이름: 정재은 (鄭在恩)
• 일본 예명: Cheuni (チェウニ)
• 출생 (나이): 1964년 8월 25일 (2025년 기준 만 61세)
• 고향: 서울특별시
• 국적: 대한민국 🇰🇷
• 신체 (키): 157cm
• 가족:
  • 아버지: 故 정진흡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 어머니: 이미자 (가수)
  • 남편: 일본인 회사원 (재혼)
  • 자녀 (딸): 1명 (첫 번째 결혼 소생)
  • 손주: 외손주 3명
• 학력:
  • 정란여자상업학교 (졸업)
  • 서울예술전문대학 (국악과 / 전문학사)
• 데뷔: 1970년대 후반 '물망초' (일본) / 1980년대 초반 '항구' (한국)
• 소속사: 데이치쿠 엔터테인먼트 (일본)
• 종교: 무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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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미자의 딸', 가슴 아픈 가족사

 

가수 정재은은 '국민가수' 이미자의 딸로 태어났지만, 그녀의 삶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녀가 두 살 무렵이던 1966년, 어머니 이미자와 아버지 정진흡 씨는 이혼했습니다. 정재은은 아버지를 따라가게 되면서 어머니 이미자와 생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어머니와 거의 교류 없이 자랐습니다. 2007년 한 방송에서는 "평생 어머니를 단 세 번밖에 만나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이 뒤섞인 아픈 가족사를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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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4년, 어머니 이미자와의 눈물의 첫 합동 무대

 

수십 년간 단절되었던 모녀 사이는 세월이 흘러 점차 오해와 앙금을 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정재은의 디너쇼 무대에 어머니 이미자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가수 정재은의 나이 60세, 이미자의 나이 83세에 이루어진 생애 첫 공식 합동 무대였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긴 세월의 아픔을 딛고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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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데뷔와 1980년대 전성기 ('항구', '어차피 떠난 사람')

 

정재은은 어머니 이미자의 재능을 물려받아 어린 시절부터 노래에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정란여상 재학 중이던 10대 시절, '물망초'라는 곡으로 일본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항구'라는 곡으로 국내 무대에 섰고, 이 노래는 당시 레코드 판매량 2위(1위 조용필)를 기록할 만큼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1980년대 그녀는 가수 한민의 '어차피 떠난 사람'을 리메이크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남몰래 흘린 눈물', '무정한 당신', '연락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수 정재은으로서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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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련과 공백기 (아버지의 빚과 생활고)

 

화려했던 전성기도 잠시, 1986년 아버지의 빚 문제로 가족이 일본으로 도피성 이주를 하게 되면서 가수 정재은은 모든 빚을 떠안고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습니다. 생계를 위해 이른 나이부터 밤무대에 서야 했던 그녀에게 빚의 무게는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이 시기 그녀는 한동안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추며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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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본에서의 재기: 엔카 가수 'Cheuni'의 탄생

 

1999년, 가수 정재은은 김연자의 권유로 일본 음반 관계자를 만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습니다. 그녀는 'Cheuni(체우니)'라는 예명으로 일본 엔카 시장에 정식 데뷔했습니다.

 

데뷔곡 '도쿄 트와일라잇(東京トワイライト)'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그녀에게 일본 레코드대상 신인상을 안겨주었습니다.

 

이후 정재은은 오리콘 차트 엔카 부문 1위, 일본 유선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엔카 가수 중 한 명으로 완벽하게 재기했습니다. '애조', '사랑은 아무것도' 등 꾸준히 노래를 발표하며 현재까지도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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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재은의 첫 번째 결혼과 이혼 (전남편 한신우)

 

가수 정재은은 1987년, 라디오 진행자(DJ)였던 한신우 씨와 첫 번째 결혼을 했습니다. 당시 남편 한신우 씨는 방송인으로 인지도가 있던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당시 정재은은 앞서 언급된 아버지의 빚 문제와 생활고 등 개인적인 시련이 겹쳤고, 결국 두 사람은 이혼으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딸 한 명이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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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정재은의 재혼 남편과 자녀 (딸, 손주)

 

이혼 후 오랜 시간이 지나 일본에서 활동하던 정재은은 일본인 남성과 재혼하며 안정적인 가족을 꾸렸습니다.

 

재혼한 남편의 직업은 50대의 회사원으로, 조용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으로 조용히 부부가 되었습니다.

 

가수 정재은에게는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딸 한 명이 있으며, 이 딸은 일본에서 성장해 현재 결혼하여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정재은은 현재 외손주 3명을 둔 외할머니입니다.

 

어머니 이미자는 2024년 인터뷰에서 "딸(정재은)이 홀로 고생할 때는 마음이 아팠지만, 지금은 사위(정재은의 남편)가 뒷받침을 잘해주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니 그저 감사하다"며 사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또한 "큰 외손주는 런던 유학 중이고, 둘째는 서울대학교에 합격했으며, 막내는 고등학생"이라고 밝히며 손주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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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25년 최근 근황 ('고독한 미식가' 영화 출연)

 

2025년 기준 만 61세의 나이가 된 가수 정재은은 여전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일본의 인기 드라마 극장판인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에 특별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하는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엔카 가수 정재은(체우니) 

오늘(11월 3일) '가요무대' 출연을 통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미자의 딸'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스스로 '가수 정재은'과 '엔카 가수 체우니'로 우뚝 선 그녀의 음악 인생에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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